중구통신

요즘 자전거 타기 딱 좋은 날씨지~

자전거 타고 이리 저리 다니다가

삼각지 골목 후미진 곳에서

“돌판장” 이라는 가게를 발견했어!

무슨 가게인지 찾아보니까,

이제 막 오픈한 장어전문점이더라구!

　　　　　　

　　　　　　　

장소는 용산구 한강로2가야.

‘삼각지역’ 4번 출구에서

‘삼각교회’ 방면으로 들어간 골목 안쪽이야!

‘용산파크 e편한세상’ 아파트 단지 옆

주황색 지붕의 단독주택 건물이야.

　　　　　

　　　　　　　　

가게 이름이 “돌판장” 이어서

나는 삼겹살 가게가 생긴 줄 알았는데

설마 장어전문점이었을 줄이야!

통영 자연산 바다장어를 돌판에서

채소와 함께 구워 먹는대~

돌판에 구워먹는 장어는 처음인데?

좀 있으면 더위의 시작을 알리는 절기

초복이잖아? 본격 몸보신 타임이

돌아오는데 이렇게 운명적으로

장어 전문점을 발견하다니!

생각해보면 나 장어도 참 좋아하는데

안 먹은지 몇 년은 된 것 같아 ㅠㅠ

“돌판장” 은 아직 가오픈 기간인가봐~

담백한 소금구이와 맵달한 양념구이

둘 다 있던데, 고민되니까

일단 두개 다 시켜서 맛봐야지! 후후

올해 초복날 몸 보신은 장어로 해야겠어!

　　　　　　　

[가게정보]
가게이름 : 돌판장
가게주소 : 서울특별시 용산구 한강대로53길 24 (한강로2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