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4월8일

  • 신규오픈⋅영업종료

한남동에 새로 오픈한 카페 『윤 티하우스(YUN teehaus)』에서『호지티 니트로 콜드브루』를 마셔봤어.

몇일 전 한남동에 전시보러 가려고 가는 길에

공사를 크게 하는 모습을 보고 궁금해서

봤더니 ‘티 하우스’ 라고 적혀있는거야!

근데 내가 알고 있는 그 스펠링이 아니라서

뭐지? 하고 찾아봤더니 새로운 카페가

오픈하려고 하고었더라고!

        

      

장소는 한남동

‘이태원 119 안전센터’에서

‘현대카드 디자인 라이브러리’ 방면으로

내려가는 길에 있어.

      

     

외관처럼 내부도 깨끗한 분위기로 이루어져있는

“윤 티하우스”는 정말 ‘티’의 맑은 느낌을 담아낸 듯 한

그런 느낌의 매장이었어!

그리고 생각보다 메뉴가 많아서 굉장히 놀랐어!

난 티 라고 하면 녹차, 보리차 뭐 이정도만 알았는데

다양한 티로 라떼, 콜드브루 등등의 메뉴들을

선보이고 있더라구!

나는 ‘호지차 니트로 콜드브루’를 주문해서 마셔보았어!

디저트도 먹어보고 싶었는데 처음 방문하는 터라

오롯이 티의 맛을 느껴보고 싶었던 마음이 더 컸어!

약간 일본에서 먹었던 우롱차의 느낌이 강했던

호지티 콜드브루는 부드럽고 쌉싸로운 맛이

굉장히 조화로웠던 티였고

마시는 동안 꽤 힐링되는 기분이었어!

가격은 그닥 착하지 않았지만…ㅠㅠ

도심속에 나타난 이 티 하우스가

바쁜 일상을 잠시 내려놓고 차를 마시는 동안 만큼은

나만의 휴식을 얻는 공간으로

탄생한 것 같은 생각이 들었어!

뭔가 혼자서 티를 마시고 있는데 휴대폰을

들여다보고 싶지 않다는 생각이

계속 머릿속에 맴도는거야!

생각해보면 우린 쉰다고 쉬지만

끊임없는 미디어에 노출되어있는 자극적인 정보를

계속 받아들이느라 사실은 진짜 쉬는 것을 제대로

해본 적이 없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고 있는 참이었거든!

그런데 “윤 티하우스”에 방문해보니 이 곳에선

짧은 시간이라도’쉼’을 즐길 수 있다 오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서 너무 좋았어!

4월 1일에 정식 오픈했대.

일상에 스트레스로 지쳐있다면

차 마시는 동안만큼은 휴대폰도 보지않고

차에만 집중하는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어!

 

[가게 정보]
가게이름 : 윤 티하우스 (YUN teehaus)
주소 : 서울특별시 용산구 한남동 683-116 1층
영업시간:11:00~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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