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4월18일
- 신규오픈⋅영업종료
북촌에 프라이빗한 티 하우스 『푸드떼(Fou de thé)』가 오픈한대.
난 북촌과 서촌을 참 좋아해.
고즈넉한 분위기와 낮은 건물들,
그 거리를 지나다니는 사람들을 보고 있으면
내 마음은 평온해지는 기분이야.
오늘은 새로운 골목을 들어섰다가
새롭게 오픈하는 “푸드떼”라는 티하우스
오픈 소식을 발견하게되었어!
장소는 한옥 결혼식으로 유명한 “두가헌”에서
“소소하게 삼청” 베이커리 샵으로
향하는 길 쪽에 있어.
간판이 크거나 하진 않아서 쉽게 지나칠 수도 있어!
겉에서 보기엔 그냥 개인 한옥집 같은 느낌도 있어서
나도 문에 붙어있던 포스터 아니었으면
그냥 지나쳤을 것 같아!
열린 문으로 빼꼼히 들여다보니 차 명인처럼 보이시는
선생님들께서 이것저것 분주하게 준비하고 계시더라구!
요즘은 커피숍보다 ‘차’와 관련된
매장들이 많이 오픈하는 것 같은데
커피와는 다르게 ‘차’라는 것은 물을 끓이고
다기를 끓인 물로 살짝 데우고, 찻잎을 넣어 우려내는
그 모든 과정 속에 ‘느림’ 이 존재하잖아?
이 ‘느림의 미학’이 우리 삶에 필요한 순간인 것 같아!
티 하우스들이 많이 오픈 하는 걸 보면 말이야!
4월 16일부터 프레오픈중이야.
프라이빗한 차실도 있다고 하니까
복잡한 삶 속에서 나만의 시간을 찾고 싶은
사람들에겐 좋은 공간이 될 것 같아.
힐링은 우리 가까이에 있어!
[가게 정보]
가게 이름 : 푸드떼(Fou de thé)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1길 40-37
영업시간:12:00~18:00
정기 휴일:월요일, 화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