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3월28일
- 신규오픈⋅영업종료
종로구 서촌에 있던 카페겸 바 『조모(JOMO)』가 영업 종료했대
서촌에 분위기 넘치는
카페 겸 바 “조모” 가 폐업했다고 해!
몇년동안 이 사거리를 지키던 가게라
새삼 더 아쉬운 마음이 들고 있어!
이런 분위기 찾기 어려운데 아쉽…
장소는 경복궁역 3번출구에서
메밀 전문점인 ‘활짝핀 메밀 경복궁역점’ 까지
쭉 직진하면 보이는 사거리
바로 길 건너에 위치해있어!
빨간색의 “조모” 간판이 꽤 눈에 띄던 곳이었지!
지난 몇년간 서촌을 지켜오던
“조모”는 분위기 넘치는 와인바 겸
카페로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아왔는데
특히나 비오는 날에는 저 통 유리창의
느낌이 운치를 더해서
밖에서도 분위기가 느껴지던 매장이었어!
특히 가을, 겨울에 더 빛이 나던
매장 “조모”였는데 차분하면서도
어딘가 운치있고 쓸쓸한 느낌이
자연스럽게 낮술을 생각나게 만들던
묘한 공간이었엌ㅋㅋㅋㅋㅋㅋㅋ
뭔가 괜히 이국적이기도 하고
은은하기도 하고 차분해지기도 하는
이 곳에서 와인한잔과 사색을 즐기기도
너무 좋았던 공간이었는데
이렇게 떠났다는게 너무 아쉽네 ㅠㅠ
“조모” 는 3월 23일에 영업 종료했나봐
아쉬운 마음이 가득한데
그래도 좋은 기억을 남겨줘서 고마워!
[가게 정보]
가게이름 : JOMO(조모)
가게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자하문로 40(창성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