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4월16일
- 신규오픈⋅영업종료
용산구 이태원동에 비 내리는 카페『RAIN REPORT(호우주의보)』가 오픈한대
날씨 좋은 봄날에 한가로이 남산 공원을
거닐고 싶어 향하는 길에 발견한 신상 카페~
바로 “호우주의보” 라는 이름의 카페인데,
핫한 용리단길에서 벗어난 한적한
주택가라서 여기 카페가 생겼다는게 좀 의외였어!
장소는 ‘남산 야외식물원’ 근처야.
‘경리단길’의 옆골목인 ‘회나무길’ 끝자락에서
남산쪽으로 올라가면 주택가 사이에 숨어있는
카페 “호우주의보”를 찾을 수 있어!
별 기대없이 들어갔는데,
세상에! 완전히 다른 세상이 펼쳐졌어!
이 맑은 날에 비가 예쁘게 내리고 있더라구!
아, 그래서 카페 이름이 “호우주의보”구나~
화창한 날에 비가 내리니, 무지개가 생겨!
다들 우산을 쓰고 무지개와 사진을 찍더라구~
내부는 블랙톤이라 고급스럽고,
실내에서 물이 떨어지는 걸 계속 보고 있으니
마음이 차분해져!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있어서 놀랐는데,
알고보니 SNS에서 이미 ‘365일 비오는 카페’,
‘무지개를 볼 수 있는 카페’로 핫해진 곳이었어~
다양하고 맛있는 디저트들도 인기에 한 몫하고!
“호우주의보”는 4월 11일부터
가오픈 영업중이야.
무지개는 비가 갠 후에 찰나의 순간에
운이 좋으면 볼 수 있는 건 줄 알았는데
여기 오면 항상 볼 수 있겠어!
[가게정보]
가게이름 : RAIN REPORT(호우주의보)
가게주소 : 서울특별시 용산구 소월로40길 85 (이태원동)
영업시간 : 11:30~2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