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통신

비가 촉촉히 내리던 날,

땅에서 올라오는 흙냄새를 맡으며

서촌을 산책하다가,

막 오픈한 듯한 새로운 가게를 발견!

“카이카” 라는 이름의

단정한 분위기의 카페야~

　　　　　　　

　　　　　　　

장소는 서촌 ‘통인시장’ 에서

부암동으로 올라가는 길목이야!

바로 길 건너에 ‘경기 상업고등학교’ 가 있어.

　　　　　

　　　　　　　　　　

알고보니까 “카이카”는 조향사님이 운영하는

방향제와 캔들 등을 만드는 공방으로,

향기에 관심있는 사람들에게는

꽤나 유명한 곳이더라구!!

원래 사직로에 있었는데, 이번에 청운동으로

확장 이전하면서 카페도 생겼나봐!

이날 비가 왔어서 그런지,

촉촉히 젖은 고즈넉한 서촌의 분위기와

참 잘 어울리는 공간이라는 생각이 들었어.

하얗고 말간 도자기같은 단정한 느낌!

“카이카”는 가오픈을 거쳐 6월 30일에

정식오픈했대!

차 마시면서, 조향사님께 향수 클래스에

대해서도 가볍게 물어봐야지~

몸도 마음도 쉬어갈 수 있는

예쁜 공간이 탄생한 것 같아!

　　　　　　　　　

[가게정보]
가게이름 : KAIKA(카이카)
가게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자하문로 129 (청운동)
영업시간 : 11:00~19:00
정기휴일 : 월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