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8월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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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인동에서 이전! 종로구 누상동에 오픈한 우동 맛집 『ひたと せいめんじょ(히타토 제면소)』에서 『자루우동』을 먹어봤어

서촌을 거닐다가 ‘자가제면’ 이라는 글자가

강렬하게 눈에 띄어서 가까이 가봤어!

검색해보니까 서촌의 우동 맛집으로 소문난

“히타토 제면소”가 장소를 이전한거더라고~

근데 간판은 ‘히카리우동’이라고 되어있네?

이름도 바뀌나?

         

        

장소는 ‘통인시장’에서

서촌의 유명 미술관

‘박노수 미술관’ 으로 가는 골목에 있어.

‘서촌 프렌치’ 바로 앞이야!

         

      

예전엔 서촌 초입에 있었는데,

지금은 서촌 안쪽으로 이동한 셈이지!

전에 있던 장소에 가보니까,

건물 전체가 리모델링 중인지,

대대적인 공사중이라

“히타토 제면소”의 흔적은 남아있지 않았어!

인스타를 보니까, 이름은 “히타토 제면소”로

동일한 것 같더라구!

‘히카리우동’은 아주 예전에 쓰던 상호인데,

예전 간판을 계속 사용하나봐~

마침 점심시간이기도 했고,

웨이팅도 없어서 냉큼 들어가봤어!

다찌석과 오픈 주방만 있는 작은 규모~

역사 깊은 일본 우동집에 온 듯한 느낌이랄까?!

벽엔 히라가나로 “히타토”라고 쓰여 있었어.

뭘 먹을까 고민하다가,

날이 더우니까 시원한 걸 먹고싶어서

“자루우동”을 주문했어.

소스는 가쓰오와 레몬 중에 고를 수 있는데,

나는 가쓰오 향을 좋아해서 그걸로 선택!

드디어 내가 주문한 “자루우동” 등장!

면에 윤기가 차르르 나는게,

진짜 먹기도 전부터

탱~글탱~글한게 느껴져!!

요즘같은 폭염에 정말 딱 좋은 메뉴였어!

면발이 얼마나 탱글 쫀득한지

꼭 떡을 먹는 기분까지 들더라니까?

냉우동이라서 더 쫄깃한 것 같아!

역시 우동 맛집은 면이 달라~

향긋한 가쓰오 츠유도 정말 좋았어!

찾아보니까 “히타토 제면소”는

늘 웨이팅이 있는 인기 맛집이라는데,

이전한게 소문나지 않아서 그런지

아직 붐비지 않더라고!

난 운 좋게 안 기다리고 먹었지! 흐흐

서촌 안쪽에 새롭게 자리잡은

“히타토 제면소”는 8월 2일부터 가오픈중이야.

폭염 탓도 있고, 아직 소문이 덜 나서

당분간은 웨이팅 없이

먹을 수 있지 않을까 싶어!

오랜만에 맛있는 우동을 먹어서 행복해~

          

[가게정보]
가게이름 : ひたと せいめんじょ(히타토 제면소)
가게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옥인길 19 (누상동)
전화번호 : 010-4141-0092

     

[이전 가게정보]
가게이름 : ひたと せいめんじょ(히타토 제면소)
가게주소 : 서울특별시 통인동 159 (누상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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