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4월9일

  • 이벤트⋅화젯거리

꽃이 피어나는 계절 4월! 봄꽃 보러『창경궁』과『창덕궁』으로 고궁산책 다녀왔어.

드디어 본격 꽃구경의 시즌이 돌아왔어!

코로나때문인지 유독 더 길고 춥게만 느껴졌었는데

순식간에 온 세상이 알록달록한 봄으로 변할 줄 이야!

2주 뒤 부터는 마스크도 벗고 다닐 수 있다고 하고

코로나도 점점 잠잠해지는 모양새를 띄고 있어서 그런지

유독 사람들의 모습이 더 들떠있는 것 같았어!

정말 이런 봄의 분위기를 느껴본게 얼마만인지 몰라!

       

       

난 이번 꽃구경을 고궁으로 가고 싶었어!

한복을 입고 가면 고궁산책은 모두 “무료”이기 때문에

북촌에 있는 “금준당” 이라는 한복 대여점에서

한복을 빌려입고 고궁으로 향했어!

나는 “경복궁”과 “창경궁” 중에 고민하다가

“창덕궁”까지 구경할 수 있는”창경궁”으로 향했어!

“창경궁”은 혜화동으로 이어지는 “창덕궁”과도

연결되어 있어서 한번에 여러 고궁을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창경궁”과 “창덕궁”은 각각 관람료를 지불해야하지만,

한복을 입고 있다면 전부 다 무료로 볼 수 있어!

평일인데도 고궁 내부에는 사람들이 정말정말 많았어!

나처럼 한복을 입은 사람들도 많았고,

일상복을 입은 사람들도 많았는데 한가지 통일된 점은

모두 봄 느낌이 가득한 옷들을 입고 있었다는거야!

그리고 다 같이 꽃이 예쁘게 피어있는 곳에 가서

엄청 사진을 찍고 있더라구!

나도 질 수 없어서 아름다운 봄 꽃들을

카메라에 담아보았어!

전에는 진달래가 아름다운걸 잘 몰랐는데

이번에 고궁에 피어있는 진달래를 보니까

벚꽃만큼이나 너무너무 아름답게 느껴지더라구!

사진도 정말 잘 나오고 말이야!

꽃이 예쁘게 피어있는 곳엔 확실히 사람들이 많더라구!

나도 여기 저기 돌아다니며 계속 사진도 찍고

한복도 평소 입고 다니기 쉽지 않으니까

고궁에 예쁜 곳이 보이면 이렇게 사진으로

추억을 남겨보기도 했어!

고궁에서 보낸 봄의 시간들은

정말 아름답게 기억될 것 같아!

고궁 곳곳을 다니면서 예쁘게 피어난

봄 기운을 느끼며 코로나로 지쳐있던 마음을

달래는 시간을 가져볼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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