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통신

몇 개월 사이에 종각역 뒷편이

새로운 음식점과 카페들로 들어서고 있는데

이번에는 새롭게 생긴 소바집

“58호키엔소바”가 종각에 오픈한다는

소식을 듣고 다녀와봤어!

　　　　　　

　　　　　　

장소는 종각역 ‘보신각’ 뒤에 위치해있고

유명한 ‘빠레뜨, 한남’ 바로 옆에 있어서

찾기도 쉽고 접근성도 매우 좋았어.

무엇보다 오렌지 빛깔의 강렬한 입구가

내 눈을 단번에 사로잡더라구!

　　　　　

　　　　　

멀리서 보니까 간판에 한자만 가득해서

한자에 취약한 나는 저걸 어찌 읽어야 하나

살짝 긴장했는데 다행이도 옆에 친절히

한글로 “58호키엔소바”라고 적혀있더라구!

아직 오픈전이라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없지만

인스타그램을 보니 “58호키엔소바”는

여의도에 있었던 ‘청키면가’가 새로 오픈하는 가게인가봐.

독특하게도 싱가폴의 새우국수 레시피를

일본식 라멘 스타일과 섞어서

새롭게 창조한 ‘새우국수’ 라고 하더라구!

난 우동보다 소바를 더 좋아하는 편인데

일본여행가서 처음으로 니신소바를 먹어보고

진짜 너무 맛있어서 한동안 소바앓이를 했던 기억이나!

청어가 들어있어서 비릴 줄 알았는데 왠걸!

소바와 청어의 그 조합이 너무 잘어울려서 진짜 잊지못하는

일본 음식중 하나가 되어버렸지 모야!

새로 탄생할 ‘새우국수’사 어떤 맛일지

너무 궁금한데, 곧 오픈할 것 같아서

오픈하고 나면 꼭 한번 들려봐야겠어!

　　　　　　　　　

[가게 정보]
가게이름 : 58호키엔소바 (58HOKKIENSOBA)
가게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관철동 260
영업시간：11:30~15:00, 17:00~21:00